중국, 핵심 금속 수출 제한 계획...하지만 시장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

CNBC

주요 내용

중국이 핵심 금속인 텅스텐 수출을 제한하려는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크게 동요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 외 텅스텐 공급처가 다시 문을 열고 있으며, 미국을 비롯한 국가들이 자체적인 텅스텐 공급망 확보에 나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텅스텐 공급망의 80%를 장악하고 있지만, 최근 미국-중국 긴장 고조로 인해 중국산 텅스텐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 중입니다.

핵심 포인트

중국의 텅스텐 수출 제한 조치

중국 상무부는 '이중 용도' 품목 수출 제한 규정에 따라 텅스텐 및 기타 핵심 광물 제품 수출 시 허가를 받도록 하는 조치를 12월 1일부터 시행합니다. 이는 군사적 또는 민간적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품목에 대한 수출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중국 외 텅스텐 공급망 확대

미국은 중국산 텅스텐에 대한 관세를 25% 인상하고, 텅스텐 광산 재개 및 개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텅스텐 광산 중 하나인 상동 광산이 재가동을 준비 중이며, 캐나다, 호주, 스페인, 카자흐스탄 등에서도 텅스텐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중국의 텅스텐 수출 제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텅스텐 공급망 다변화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텅스텐 시장의 반응 및 전망

중국의 수출 제한 조치 발표에도 불구하고 텅스텐 가격은 크게 변동하지 않았습니다. 전문가들은 텅스텐 가격이 현재보다 약 50달러 더 상승해야 광산 채굴이 수익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국 외 지역에서의 텅스텐 수요 증가와 공급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텅스텐 가격은 단기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내년 하반기부터는 안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시장 영향 분석

중국의 텅스텐 수출 제한 조치는 단기적으로 텅스텐 가격 상승을 유발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중국 외 지역에서의 텅스텐 공급 증가로 이어져 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미국을 비롯한 국가들의 텅스텐 공급망 다변화 노력은 중국의 시장 지배력을 약화시키고, 텅스텐 시장의 경쟁을 심화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텅스텐 광산 개발 및 재개는 관련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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